흑역사도 자산이다. 망신살 이용하는 채널 모음 ☠️ 영상 2개에 구독자 100만 돌파, 김선태 유튜브 댓글창이 '취업박람회'
충주시의 자랑, 공무원들의 파격적인 홍보 마케팅의 선두에 섰던 홍보맨 김선태를 아시나요?! 충주시 유튜브를 기어이 100만 구독자를 만들고 퇴사 한 후 개인 유튜브를 개설하자마자 사흘만에 백만 구독자를 달성했습니다.
영상 댓글에는 온갖 기업, 브랜드, 기관 계정들이 협업과 광고를 제안하고 있는데요. 댓글창이 광고주 박람회장이라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유튜브를 통해 나오는 수익에서 30%는 기부를 할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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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욕 그게 뭔데☠️ 몇 년 전 뉴미디어 콘텐츠 현직 기획자 강연을 들었습니다. 거기선 놀림을 당할 용기가 필요하다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여러 스케치 코미디 채널에서 사회의 다양한 군상을 패러디하며 '이것이 조롱인가 개그인가'가 많이 대두되었던 즈음 같습니다. 당시엔 마냥 좋게듣진 않았습니다. 놀림도 누군가에겐 폭력이 될 수 있다 생각해서요. (아직 유지하고 있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최근 콘텐츠 시장은 훨씬 과감해졌습니다. 오히려 놀림거리나 망신살 취급을 당했던 것들은 채널소재나 바이럴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지 않습니까. 확실히 흑역사를 정면돌파하여 대중의 놀림거리 도마 위에 당당하게 올라서는 용기가 주목받는 시대인 것 같습니다.
2000년대 초반부터 방송산업이 발전하고 *2008년에는 가구 인터넷 보급률이 81%로 급성장합니다. 이후 전지구적 소셜네트워크가 나타났는데요. 이 말은 즉슨 누구나 흑역사를 박제 당할 수 있는 환경이 도래했다는 것입니다. (파묘될 과거를 조심하라) 예전엔 싸이월드가 흑역사 박제 창고였다면 최근엔 틱톡이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사실 흑역사란 조금 이불킥할 거리일 뿐 범법을 저지른 건 아닙니다. 누구나 살면서 실수를 저지르는 법이죠(라고 하며 제 숱한 흑역사를 포장해봅니다). 갈 길이 멀지만 인터넷 문화가 성장해온만큼 네티즌 문화도 성숙에 한 발짝 다가가는 것 같습니다. 본문에 삽입한 이미지처럼 "그럴 수도 있지, 좀 봐주지💁♂️"라는 시선으로 바라보며 응원하는 팬들도 더러 생기고 있으니까요!
저 역시 종사자로서 파급력을 생각하여 흑역사가 있는 셀러브리티나 크리에이터를 우선적으로 찾게 됩니다. 당사자가 이제는 아무렇지 않다는 전제가 있어야 하겠지만요. 오늘은 당당하게 흑역사를 활용한 채널 5개와 인물 2인, 그리고 관련한 저의 생각을 정리해서 전달드리려 합니다. 도움되길 바랍니다!
*출처 - [한류의 발전단계와 향후 전망] - KOCCA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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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꼬집] 망신살의 조상은 누구인가 🏊
[두 꼬집] 놀림거리 정면돌파 채널 6개 + 번외 2인 💥
[세 꼬집] 얼마나 성공하고 싶은 건지 감도 안 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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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신살의 조상은 누구인가 🏊
님은 망신살의 기원이자 조상은 누구라 생각하시나요? 전....비입니다(안티 아닙니다). 비라면 그 시절 우리에게 10대들의 우상, 화려한 전성기를 보낸 한류스타, 2000년대 남자 솔로가수 최정상, 모두가 인정하는 댄싱머신, 연기까지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아닙니까.
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차에 타봐', '깡', '어디 가요. 오빠(feat.현아)', 영화 <엄복동> 등이 발굴되며 왠지 모르게 제발(N)이라는 감정을 들게 하는 연예인이 되었습니다. 한 마디 하고 싶은 잘생긴 삼촌 같은 느낌. 특히 그 중에서도 깡은 2020년도에 '깡 신드롬'이라는 말이 만들어질만큼 전국민적인 놀림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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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는 이후 예능<놀면 뭐하니>에 출연하여 대부분의 유튜브 실제 반응에 당당하게 대응했습니다. 1일 1깡 챌린지가 유행할 정도의 파급력이었기에, 과연 본인은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지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주는 피드백이었습니다.
비의 쿨한 반응에 네티즌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성원에 힘 입어 새우깡 CF를 찍기도 하는 등 긍정적 효과를 낳았습니다. 또한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난해한 노래와는 별개로 퍼포먼스가 훌륭하다는 댓글이 달리기도 했고, '시즌비시즌'이라는 유튜브를 개설하고 현재 174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며 반등의 계기가 됐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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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림거리 정면 돌파 채널 5개 + 번외 2인💥
그럼 바통을 이어 받은 후발 주자들은 누구일까요? 이번엔 놀림거리를 소재화 한 대표적인 채널 5개와 번외 2인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놀림을 얼마나 당했는가를 주관적으로 체감한 별점을 함께 매겨보았는데요. 독자님들의 또 다른 의견을 어떨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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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채널 찬열 (놀림레벨 ⭐⭐⭐⭐⭐)
으르렁..으르렁..으르렁..대....그 시절 팬덤 대통합을 이뤘던 EXO의 멤버 찬열은 검색하면 망신살이 연관검색어에 뜰 정도입니다. 유튜브만 해도 찬열 망신살 모음의 쇼츠가 여럿 양산됐죠. 사생활이 논란되기도 했는데요. 찬열은 너덜너덜해진 채로 가만히 있지 않았습니다.
무려 개인 유튜브에서 직접 사주를 보러 가서 본인의 입으로 "저에게 망신살이 있느냐"고 묻습니다. '이젠 정 들어서 그냥 푼수때기 오빠 같다.', '이제 걍 됐으니 팬들에게 잘하고 그룹활동 열심히 해달라'는 등등 체념한 팬분들의 반응과 미운정이 들었다는 긍정적인 댓글이 많습니다.
특히나 아이돌 시장은 연예인 중에서도 가장 대중의 시선이 민감한 산업. '망신살'이라는 단어가 자존감이 크게 위축될 수도 있는 워딩임에도 불구하고 직접 콘텐츠에 녹여낸 것을 리스펙 하는 피드백이 많습니다.
당당하게 승부한 결과는 당연히 좋았습니다. 이건 단순히 아티스트의 인기 덕분만은 아닐 것입니다. 특히 유튜브는 개인적으로 아무리 아티스트의 인기가 출중해도 콘텐츠의 화제성이나 기획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귀신같이 묻히기 쉽습니다.
무엇보다도 유튜브를 재시작하는 거의 초반즘에 이 논란을 제대로 짚고 넘어갔다는 점이 참 뾰족한 기획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도 먼저 맞는다고, 덮어놓고 부정적인 댓글을 모니터링 하기보다 초장에 제대로 인정하는 모습이 호감을 자아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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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밤 (놀림레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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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사랑하지 않~~아🎵싸이월드 시절부터 믿고 듣는 발라드 보컬의 조현아는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밤(현재 채널명 쿵 스튜디오)'을 통해 대중들에게 예능감을 각인시켰습니다. 감성보컬로만 알고 있던 사람들도 조현아의 입담과 친화력에 빠져들었는데요.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2024년 '줄게'라는 노래로 수많은 네티즌들을 당황시켰습니다. 특히 실력은 보장된 가수였던 만큼 라이브 논란과 더해져 대참사라는 기사가 이어졌죠.
라이브는 몸이 안좋았던 상황에서 스케줄이 여럿 겹쳤다는 사정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어반자카파 공식 유튜브에서 댓글 읽기를 하며 논란에 대해 해명하고 유연한 대처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새로 만든 '조현아의 평범한 목요일 밤'에서는 '줄게'를 언어유희로 '만나 줄게', '리뷰 줄게' 등 포맷화 하였습니다.
새 채널은 현재 7만 구독자를 넘겼으며 시간이 좀 지나면 실버버튼이 되지 않을까요?! 수지가 나온 에피소드 5화는 채널 최고 조회수 132만회를 기록하였습니다. 논란이 큰 상처가 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꾸준히 전진해나가는 모습이 진심으로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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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미지는 2015년 방송입니다. 무려 11년 전부터 당사자가 지겹다고 외칠만큼 가히 채연의 눈물셀카는 흑역사 문화재 1호일 것입니다. ㅎrZi만 ㄷr들 ㅆr2월드 ㅇl렇7ㅔ 했잖ㅇr...☆★(🎵프리스타일-수취인불명) 사실 오랜시간 정말 지겹도록 놀림 받았을 것이지만 풍화된 만큼 이제는 하나의 지나간 시절로 이해받는 분위기기에(?) 별점을 좀 깎아보았습니다.
채연은 각종 예능과 음악으로 2000년대 초반에 전성기를 보낸 추억의 스타인만큼 지금이 2005년이라는 세계관을 설정하여 '2005채연'이라는 채널을 오픈했습니다. 만원의 행복을 챌린지 하기도 하고, 채연의 상징적인 노래 '둘이서'를 커버하기도 하며 우리의 향수를 자극했습니다. 특히나 나이는 제가 대신 다 먹었는지 그 시절과 놀랍도록 변함없는 동안 외모에 많은 누리꾼들이 놀라기도 했죠.
6개월 전부터 업로드는 쉬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당시의 화제성을 고려하고, 2005년으로 돌아갔다는 세계관이 독특한 기획채널로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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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박은 슈퍼스타K2가 낳은 스타입니다. 최종 준우승을 하긴 했지만 훈훈한 외모와 흔치 않은 보컬 스타일,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9 TOP20 이라는 이력, 재미교포이기에 유창한 영어 실력을 가져 왠지 모르게 인텔리한 느낌이 드는 이미지까지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한 참가자였습니다.
그러나 쳐밀도 가사 실수(당시 슈스케 환경 상 실수를 안하는 게 더 대단한 바이긴 했습니다), 냉면 마니아, 뛰어난 바보 연기 실력(?)으로 친숙한 빈틈이 보이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무한도전 존박과의 전화연결에서 레전드 밈 '존이냐 박이냐'가 나오게 됩니다. 정준하가 존박이면 이름이 존이냐 박이냐 묻는 게 시작이었는데요. 존박은 이를 활용해 2024년 '존이냐 박이냐'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여 현재 40만에 육박하는 채널로 성장했습니다. 생각보다 시니컬하고 할 말은 다 하면서도 영어까지 배울 수 있는 교양이 알찬 채널인데요(?). 저도 늘 재밌게 보는 애청자로서 추천드립니다. 존박이라는 사람의 다재다능한 매력과 알찬 기획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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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딘은 래퍼가 아닌 예능인으로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았을만큼 다양한 예능에서 사랑 받아온 연예인입니다. 하지만 '딘딘은 딘딘'이라는 워딩으로 오랜 시간 놀림 받아왔는데요. 시작은 JTBC 프로그램 <힙합의 민족>입니다. 래퍼 한 해가 디스곡을 공연하던 중, 다른 래퍼들은 이유를 대며 디스 했지만 딘딘 차례엔 밑도 끝도 없이 '딘딘은 딘딘'이라며 짤막하게 넘겨버리는데요. 왠지 무성의하게 패스된 느낌이라 많은 사람이 굴욕감이라며 고유 놀림감으로 삼기 시작했습니다. 그 방송에서도 딘딘이 "딘딘은 딘딘이 뭔 말이냐"며 황당해하는 장면이 나오기도 합니다.
딘딘은 당시엔 상처가 되기도 했지만 정면 돌파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딘딘은 딘딘>이라는 곡을 발표했다고 했으며 한해가 피처링을 했습니다(유종의 美). 그리고 2025년 개인 채널 재정비와 함께 '제철임철'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고, 임철이라는 본명보단 딘딘은 딘딘이라는 강렬한 채널명이 어떠냐는 댓글 반응을 수용하여 현재의 '딘딘의 딘딘' 채널이 되었습니다.
특히 어디서 듣도 보도 못한 캐나다 유학썰과 함께 갱스러움이 넘치는 영어를 선보여 폭발적인 반응이 일었습니다(이 사람 개그맨인 줄 알았는데 진짜 힙합이었잖아). 최근 개념 연예인이라는 이미지와 더불어 상승 가도에 오른 채널 구경 한 번 가보시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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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을 달군 "언니 저 맘에 안들죠"라는 명대사를 남긴 이후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쥬얼리 예원. 노빠꾸 탁재훈 채널에 출연 후 사정없는 타격감과 모든 멘트가 유효타가 되는 순수한 모습으로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의 호감이 되었습니다. 이 채널 출연이 신의 한수였다, 심폐 소생이다, 여태 게스트 중에 제일 웃기다 등등 레전드로 꼽는 사람들도 많거니와 곧 1000만 뷰를 목전에 두고 있네요! 이후에 노빠꾸 탁재훈 내 여러 포맷에 고정적으로 출연하게 되었는데요. 개인채널은 아직 많은 활성화가 되지 않은 것 같아서 번외로 넣어봅니다. 저두 응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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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트가 여학생들의 마음을 뒤집어 엎던 시절 멤버 장현승은 여러 논란에 휩싸이곤 했습니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태도, 여럿 발언 등으로 인해 잠깐 멀어진 팬들이 많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고, 정말 악귀에 빙의됐던 것 아닐까 싶을 만큼 무해하고 처연한 눈동자로 다시 나타난 장현승이 또 붐이었습니다. 문명특급에서 장현승은 제제와 함께 직접 아이돌 악귀 단계를 언급하기도 하고, A/S팬싸인회를 진행하며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우여곡절을 많이 겪기도 한 만큼 순수하게 응원하는 사람들이 늘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악귀시절 외모가 매우 출중하여 악귀가 퍼스널 컬러라는 반응이 있기도 합니다.
현재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더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저도 입덕위기라 매일 인스타 훔쳐보는 중입니다.❣️(댓글 보는 맛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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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당황스러울치만큼 무리하는(P) 콘텐츠가 바이럴 되면 [얼마나 성공하고 싶은 건지 감도 안 옴] 이라는 댓글이 꼭 달리는 것 같습니다.
트렌드바이블 <트렌드 코리아2024>에서는 해당년도 키워드 중 '육각형 인간'을 꼽았습니다. 말 그대로 외모·성격·학력·자산·직업·집안 등 여섯 축이 모두 ‘꽉 채워진’ 완벽한 인간상을 뜻하는데요. 당시에도 두쫀쿠 같은 품절대란 음식이나 로우라이즈 같은 패션, 혼밥같은 사회적인 현상도 아니고 '완벽한 인간상'이 '트렌드'라니 도대체 세상 굴러가는 걸 이해할 수 없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부수적으로 체감하는 것들은 있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나 미라클 모닝, 하루를 저렇게 매일 살 수 있는건지 싶은 부지런한 사람들의 루틴 릴스 같은 것이 많이 보였던 것 같습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경쟁사회에서 차별점을 가져가기 위한 젊은 세대들의 노력이겠죠?! (저도 상상으론 이미 장원영이었음)
한국 사회가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 많이 쓴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오랜 시간 뿌리 내려온 문화이기에 개인의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벗어나고 싶어 하는 저주인 것 같기도 합니다. 때문에 망신살이라고 표현하긴 했지만, 자신의 오점이 될 수 있을만한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또 그걸 당당하게 보여주는 모습에서 네티즌들은 인간미를 느끼는 것 아닐까요?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말입니다.
또한 흑역사가 하나의 자산처럼 여겨지는 고자극 뉴미디어 시장이라고 한들. 가장 중요한 건 당사자가 현재 그것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해야 한다는 전제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누군가에겐 그저 폭력이 될 수도 있으며 자존감과 정신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아직도 악플 수사는 오래 걸리고 처벌도 높지 않습니다. 용기를 내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만큼 인터넷 문화 성숙도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흑역사는 범죄가 아니잖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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